영국 브레이크 브랜드 알콘을 국내에 공급하는 YLK 오토모티브(대표 김주환)가 서한-퍼플모터스포트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콘은 F1, WRC, 나스카, 인디카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해 온 브레이크 시스템 제조사로, YLK 오토모티브는 슈퍼레이스 스톡카용 브레이크 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후원을 시작하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2015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최고 클래스를 석권한 장현진을 비롯해 김중군, 정회원, 한민관, 권봄이 등 실력과 대중의 인지도를 겸비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팀은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2라운드 우승, GT2 클래스에서는 2, 3위를 차지했다.
YLK 오토모티브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 알콘의 최상급 라인업 캘리퍼와 디스크 세트를 공급하여 그 성능을 국내 레이싱에서 입증할 계획이다.
YLK 오토모티브 김주환 대표는 “우승을 위한 핵심 분야인 브레이크 시스템을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최고의 팀에 최고의 성능으로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문식 감독은 “브레이크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드라이버는 결코 빨리 달릴 수 없다”면서 “경기 후반까지 견실한 제동력을 이끌어내 줄 알콘제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우승을 위한 기술적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LK 오토모티브가 공급하는 알콘의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은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3라운드 나이트 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인다.
RACEWEEK NEWS,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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