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12월 3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15 KSF 어워드’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 시상식에서는 올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각 클래스 챔피언과 2, 3위, 2015 팀 챔피언십 시상이 진행된다. 이밖에 KSF 넥스트 제너레이션상과 포토제닉상, 공로상, 베스트 오피셜상 등 2015 시즌 동안 KSF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에 대한 특별상도 준비된다.
2015 KSF 팀 챔피언십 수상의 영광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차지했다.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을 내세운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7전 동안 254점을 획득했다.
KSF 정상 클래스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에서는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168점)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 3위 트로피는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 127점)과 3위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109점)에 돌아간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서는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188점)이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한민관(서한-퍼플모터스포트, 118점)과 정경훈(원레이싱, 84점)이 그 뒤를 이어 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2013) 이경국은 다시 한 번 챔피언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지난해 챔피언 서호성이 2위. 시즌 중반부터 선전을 펼친 김재우는 3위에 랭크되었다.
전 경기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현제복은 K3 쿱 챌린지 레이스 챔피언 타이틀을 잡았다. 박준성과 박상준이 종합 2, 3위.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는 원상연, 김대규, 지영선에게 종합 1~3위의 영광이 돌아갔다.
특별상은 KSF 운영과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공로상과 베스트 오피셜상을 비롯한 4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밖에 KSF의 차세대 유망주에 수여하는 ‘KSF 넥스트 제너레이션 상’은 시즌 경기 80% 이상(예선 이상 출전 기준) 참가한 만 25세 미만의 드라이버 중 스포츠맨십 위반으로 인한 실격이 없고, 동일한 상을 수여한 이력이 없는 선수를 후보로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전문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후보자에는 서주원(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20 챔피언), 박준성(K3 쿱 챌린지 레이스 종합 2위), 노동기(K3 쿱 챌린지 레이스 종합 4위)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종합 시상식에서 5개 클래스 챔피언에게는 럭셔리 와인 ‘울프블라스 블랙라벨’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울프블라스 블랙라벨은 호주 최고의 레드와인에 수여되는 지미 왓슨 트로피를 호주 전체 와인 중 최다 횟수인 4회 수상한 럭셔리 와인이다.
올해부터 챔피언에게는 지금까지 부여된 다음 시즌 엔트리의 우선 선택권과 함께 ‘챔피언 패치’와 ‘3D 피규어’, ‘울프블라스 블랙라벨’ 프리미엄 와인 등의 특전이 수여된다.
RACEWEEK NEWS,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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