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대표 탁윤태)이 11월 29일 ‘인제군수배 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카트 드라이버는 물론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그리고 일반인들로 참여할 수 이 대회는 인제 스피디움 서킷 B코스에서 열린다.
인제군수배 카트 페스티벌은 2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3명이 한 팀을 이뤄 교대로 운전하는 60분 내구레이스와 드라이버 1명이 5랩을 달리는 스프린트 레이스로 구분된다.
이번 대회에는 9마력 270cc 엔진 카트가 사용된다. 일반 카트에서는 보기 힘든 롤케이지와 안전벨트를 장착해 드라이버의 안전을 확보했다.
인제 스피디움 서킷 B코스는 1.3km의 길이에 고저차가 높은 8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최장 직선구간은 314m이다.
60분 내구레이스는 드라이버 3명이 한 팀을 이루는 만큼 일반인은 물론 현역 성인 레이싱팀과 현역 카트 드라이버들이 원하는 멤버들과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멘토와 멘티의 입장에서 선후배 드라이버들과 직접 레이스를 펼치며 레이싱 테크닉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즐기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0분 내구 레이스 참가비는 팀 당 30만원(3인, 1카트). 스프린트 레이스는 1인당 10만원이다. 참가접수 방법은 인제스피디움 홈페이지(www.speediu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인제군이 후원하고 지피코리아와 코리아카트가 협찬을 맡는다.
RACEWEEK NEWS, 사진/코리아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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