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더 2025 레이’를 10월 2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2025 레이는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레이 EV 승용 모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자동차/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유지 보조, 크루즈컨트롤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I 패키지와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시가 적용된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을 전 사양에 기본으로 갖추었다.
또한 레이 EV 승용 에어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II 패키지 및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보조 제동등을 묶은 스타일 패키지도 기본으로 돌렸다.
레이 가솔린 승용 모델은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풀오토 에어컨, 공기 청정 모드를 기본화했다.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기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에 자전거 탑승자 인식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스타일 패키지 옵션에 포함시켰다.
이밖에 레이 전 모델에 실내소화기를 장착하고, 클랙슨 소리를 무게감 있게 개선한 듀얼 혼을 적용했다. 여기에 고객의 디자인 선택 폭을 넓히고자 어드벤처러스 그린을 신규 외장색상으로 추가하고, 루프와 A필러에 그레이 색상 필름을 부착하는 그레이 투톤 패키지를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레이 EV 판매 가격은 기존 모델과 같다.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원, 에어 2955만원, 2인승 밴 라이트 2745만원, 에어 2795만원,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원, 에어 2780만원이다.
레이 가솔린 1.0 모델의 경우 승용 트렌디 1400만원, 프레스티지 1675만원, 시그니처 1833만원, 그래비티 1928만원, 2인승 밴 트렌디 1350만원, 프레스티지 140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430만원, 1인승 밴 트렌디 1340만원, 프레스티지 139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41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