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MEET 조직위원회가 9월 25일(수)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4 H2 MEET에 24개국, 31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4 H2 MEET는 글로벌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로,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 고려아연, 코오롱인더스트리, HD현대인프라코어, 엔케이텍, 하이리움산업, 삼정이엔씨, 로버트보쉬코리아, 에머슨 등 국내외 주요 수소산업 기업이 전시관을 마련한다.
지자체와 해외 국가 전시관도 들어선다. 강원, 광주, 경기, 울산, 포항 등의 지자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소산업 모델과 함께 각 지역에 기반을 둔 전문 기업과 제품을 소개한다. 캐나다, 호주, 스위스 전시관도 준비된다.
특별히 이번 H2 MEET에서는 수소충전소 특별관을 마련하고 국내 수소충전소, 수소차 보급 현황, 수소공급부터 충전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역대 최다 글로벌 연사 H2 MEET 컨퍼런스에 참여
올해 H2 MEET 컨퍼런스에는 수소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전문가 등 국내외 연사 150여명이 참가한다. 역대 최다 글로벌 연사가 참여하는 테크 토크에는 인피콘 AB, 파이브즈, HEROSE GmbH, 티유브이슈드, 다쏘시스템, 에이피그린, 센크루프 누세라, 세레스, 유틸리티 글로벌, 훼스토,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해 수소 시스템, 그린 수소,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와 관련된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공유한다.
9월 26~27일에는 글로벌 수소산업 리더들이 모여 ‘수소의 미래’를 주제로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프랑스 수소 태스크 포스, 쉐브론, 블룸에너지, 아거스 미디어, 에머슨이 참가한다.
9월 25~26일 컨트리 데이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12개국이 참여한다. 70여명의 연사가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글로벌 리더들의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국, 일본, 중국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수소 모빌리티 포럼을 9월 26일에 진행한다. 아울러, H2 MEET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내 KOTRA 수출 상담장에서는 조직위와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수소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가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