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2차 오피셜 테스트가 7월 3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2024 하반기 4라운드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테스트에는 서한GP(장현진, 김중군, 정의철), 오네 레이싱(김동은, 오한솔, 이정우), 준피티드 레이싱(박정준, 황진우), 브랜뉴 레이싱(박규승, 박석찬), 원레이싱(임민진, 최광빈, 강진성) 등 5개 팀과 더불어 타이어 메이커 넥센과 미쉐린이 참가한다.
AMC 모터스포츠(김성훈, 피트, 로터 통추아)는 2차 오피셜 테스트에 나서기 힘든 입장이다. 당초 AMC 모터스포츠는 랜드세일타이어와 함께 소프트 타입 레이싱 타이어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테스트에 올릴 계획이었으나, 테스트용을 적기에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뉴 레이싱 루키 고세준도 2차 테스트 엔트리에서 빠져 있다. 이와 관련해 대회 프로모터 ㈜슈퍼레이스 측은 “고세준의 경주차가 현재 수리 중이어서 주행이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오피셜 테스트는 5시간(300분)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1차 주행은 60분. 오후 12시 30분부터 2차 주행(60분)이 이어지고, 3~4차 주행에는 각각 90분이 배정되어 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5라운드를 마친 현재 장현진(101점), 정의철(77점), 김중군(75점), 황진우(67점), 박규승(53점), 이정우(51점)가 드라이버즈 랭킹 1~6위에 랭크되어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1~5라운드에서 5연승을 거둔 서한GP(185점)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오네 레이싱(103점), 브랜뉴 레이싱(96점), 준피티드 레이싱(88점), 원레이싱(29점)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