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 고객 인도를 7월 22일부터 시작한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만든 모델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업계 최초로 적용된 가변형 리젠 온 디멘드 등 다양한 주행, 편의사양을 갖춰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로 구성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리릭은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465km에 달한다.
리릭은 2024년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5월 23일 사전계약 개시 이후 첫 주에 초도물량 180대가 모두 판매되었다.
한편, 캐딜락은 7월 17일부터 ‘쉐입 오브 아트’(Shape of Art) 리릭 전국 시승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 캐딜락코리아 채널을 통해 신청하고 전시장에서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