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 레이싱 오한솔이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5라운드에서 귀중한 결실을 맺었다. 슈퍼6000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와 패스티스트랩을 달성한 것이다.
슈퍼레이스 슈퍼1600, GT 시리즈를 거쳐 2022년부터 슈퍼6000에 출전한 오한솔은 개인통산 20번째 결승에서 3위 체커기를 받고 첫 포디엄 진출을 이뤄냈다.
이전까지 최고 성적은 2024 2라운드에서의 4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레이스 예선에서 3위를 기록한 오한솔은 결승 오프닝랩에서 6위로 떨어졌지만, 맹렬한 트랙 공략을 앞세워 예선 순위를 되찾는 열전을 펼쳤다.
슈퍼6000 첫 포디엄을 달성한 무대에서 오한솔은 결승 패스티스트랩(1분 19.252초)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오네 레이싱은 2, 4라운드(이정우)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패스티스트랩 드라이버를 배출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