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6월 2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과 자동차튜닝산업 발전을 전제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튜닝안전기술원은 국내 튜닝시장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자동차관리법 제34조3 및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56조2 제2항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소비자가 안전과 환경기준에 적합한 튜닝을 즐길 수 있도록 튜닝부품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품 제조사들과의 간담회, 규제 개선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현장과 정부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튜닝안전기술원은 정책 개발과 수립, 부품 안전확인제도 운영, 신기술 연구, 정부 정책 지원 등 국내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튜닝 부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내구시험, 등화장치시험, 신규 튜닝 항목 발굴 지원 분야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승현창 회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튜닝시장의 외연 확장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 기술 등을 반영한 부품 안전성 검증 기준을 마련해 튜닝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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