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 레이싱이 6월 15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4라운드 나이트 레이스에서 포디엄 정상에 도전한다.
2024 슈퍼레이스 썸머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첫 나이트 레이스에서 올해 첫 승을 정조준한 오네 레이싱은 김동은, 오한솔, 이정우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들 가운데 김동은은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9 나이트 레이스 우승을 포함해 한여름 밤의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4회 포디엄(슈퍼6000 기준) 피니시를 기록한 김동은은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집중이 더 잘되는 것 같다. 올해 아직 아직 포디엄에 오르지 못했는데, 이번 나이트 레이스를 기점으로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에서 6, 7위로 톱10 피니시를 작성한 오한솔도 선전을 다짐했다. 2017년 슈퍼레이스 GT2 나이트 레이스에서 우승한 오한솔은 핸디캡웨이트 부담이 없는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에서 슈퍼6000 첫 포디엄 등정을 이뤄낼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정우의 나이트 레이스 결승 출전 기록은 3회(슈퍼6000 기준). 2019 나이트 레이스에서 슈퍼6000 데뷔 후 처음으로 포인트 피니시를 달성한 이정우는 2021, 2022 나이트 레이스에서 모두 5위를 기록했다.
슈퍼6000 시리즈로 복귀한 올해 첫 경주에서 리타이어한 이후 2라운드 5위, 3라운드 2위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정우는 슈퍼6000 통산 8번째 포디엄을 우승으로 장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