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 현대자동차가 9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6월 1~2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TCR 클래스에서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이 1~3위를 기록했다. 엘란트라 N TCR은 4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발탁된 김규민은 i30 패스트백 N 컵 카를 타고 종합 75위, VT2 클래스 2위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레이스 기간 동안 뉘르부르크링 서킷 외부 공간에 N 팬 부스를 마련하고 6월 23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PPIHC)에 참가할 아이오닉 5 N TA 스펙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 N TA 스펙은 84.0kWh 고용량 배터리, 650마력을 낼 수 있는 고출력 모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충격흡수장치, 18인치 슬릭 타이어, 배터리 화재방지 시스템 등 모터스포츠 전용 패키지를 갖추었다.
이 차는 로빈 슈트와 현대 월드 랠리 팀 다니 소르도가 운전한다. 아이오닉 5 N 드라이버는 PPIHC 11승 주자 폴 댈렌바흐와 론 자라스로 정해졌다.
RACEWEEK l 사진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