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로 복귀한 이정우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24 시리즈 3라운드에서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2019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서 본격적으로 슈퍼6000에 진출한 이정우는 2020년 엑스타 레이싱에 발탁되어 세 시즌을 보냈다. 이후 군복무를 마친 이정우는 팀 재정비에 나선 오네 레이싱 라인업에 합류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라운드를 통해 복귀한 이정우의 성적은 예선 10위, 결승 리타이어. 2라운드에서 5위를 기록한 이정우는 KIC 3라운드에서 오네 레이싱 경주차를 타고 처음으로 2위 포디엄을 밟았다.
이정우의 활약 덕에 오네 레이싱(이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2021 시리즈 7라운드 우승 이후 20라운드 만에 포디엄 드라이버를 배출했다. 이정우의 슈퍼6000 통산 전적은 36전, 7회 포디엄 피니시. 3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즈 랭킹 6위를 달리고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