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3라운드 가 5월 17일(금) 1, 2차 연습주행으로 막을 올렸다. 오전과 오후에 치른 연습주행 결과 오한솔(오네 레이싱)과 장현진(서한GP)이 1, 2차 연습주행 1위를 기록했다.
오전 9시 45분부터 20분 동안 운영된 1차 연습주행에는 6개 팀 드라이버 17명이 모두 참가했다. 이들 가운데 오한솔의 랩타임(2분 12.440초)이 가장 빨랐다. 서한GP 장현진(2분 12.844초)과 김중군(2분 13.311초)이 2, 3위.
군복무를 마친 뒤 오네 레이싱에 합류한 이정우는 1차 연습주행에서 2분 13.443초 랩타임을 찍었다. 원레이싱 최광빈이 5위. 핸디캡웨이트 70kg을 얹은 정의철(서한GP)은 슈퍼6000으로 복귀한 강진성(원레이싱) 앞자리 7위에 들었다.
오후 4시 25분에 시작된 70분 연습주행에서는 장현진(2분 11.618초)이 1위 기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1, 2차 연습주행 합계 유일하게 2분 11초대 기록을 뽑아낸 덕분이다.
2분 12초대 랩타임을 기록한 드라이버는 김중군, 오한솔, 최광빈,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이들 뒤에는 이정우, 정의철, 박석찬(브랜뉴 레이싱)이 포진했고, 1차 연습주행 기록이 없는 김동은(오네 레이싱)은 2분 13.905초를 기록했다.
슈퍼6000 2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즈 랭킹 톱3는 서한GP 트리오 정의철, 김중군, 장현진. 1라운드 1위 정의철은 2라운드에서도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43점을 획득했다. 개막전 2위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는 4위. 박규승, 김동은, 오한솔, 이정우, 박석찬에 이어 1, 2라운드 연속 득점권에 들어간 박정준이 10위권을 형성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