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2전(슈퍼6000은 3라운드, GT·GT4·프리우스 PHEV·M·래디컬 컵 코리아는 2라운드)이 5월 18~19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개최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2014년 아시아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를 위해 시작된 대회다.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매년 해외 서포트 레이스를 추진해 왔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에 대한 인기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16,636명이 KIC를 찾아와 코로나19 이전 관객(13,247명)을 뛰어넘었고, 지난해에는 결승 당일에만 17,441명이 운집했다.
올해는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6000, GT/GT4, 프리우스 PHEV, M)을 필두로 래디컬 컵 아시아, 코리아 트로페오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과 함께 달린다. 국내 선수단을 포함해 6개국 드라이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슈퍼레이스를 대표하는 슈퍼6000 3라운드에는 의무 피트스톱 규정이 적용된다. 평균 주행거리가 약 60km 증가하며, 각 팀 선수들은 결승 주행 중 타이어 교체와 급유를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래디컬 컵 아시아에는 SR1 XXR, SR3 XXR, SR10 XXR이 참가한다. SR10 XXR은 2.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2.5kg·m을 발휘한다. 공차중량은 725kg, 제로백은 2.4초에 끝낸다.
모터사이클 오거나이저 라이딩 하우스가 주도하는 코리아 트로페오 슈퍼스포츠 400에는 프로 라이더 20여명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바이크 유튜버 류석도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열리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은 19일에만 관중석을 개방한다.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네이버 스포츠에서 볼 수 있다. TV 생중계는 19일 오후 1시 40분 주관방송사 KBS 2TV에서 방영한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