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24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Lexus Creative Masters Award 2024) 위너 1명과 파이널리스트 4명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5월 8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2017년에 출범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기획된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해 새로운 주제의 어워드로 2023년까지 총 27명의 공예작가를 선발했다.
올해는 ‘공예의 내일: 진정성(Authentic)의 미학’을 주제로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작품을 모집했다. 도예, 직물, 유리, 목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707명이 지원했다. 심사 기준은 작품에 담긴 주제 메시지, 장인정신의 가치가 반영된 작업 과정,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작품의 참신성과 심미성 등 4가지. 구병준 PPS 대표,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튜 대표,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 최주연 윤현상재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위너는 문보리 ‘기억, 시그널’(전통 및 현대 소재를 조화시킨 인터랙티브 직물 조명), 파이널리스트에는 김경찬 ‘Volcanic-생성과 존재’(제주 점토와 돌을 사용한 제주 옹기 재해석 오브제), 김동완 ‘Layer series’(옻칠 레이어를 활용한 유리 오브제), 김혜정 ‘Magnolia Dances’(백목련 백자 그릇), 임서윤 ‘백(白)의 면모(面貌)’(자연 소재의 직물 오브제)가 선발되었다.
최종 위너에게는 2천만원, 파이널리스트 4명에게는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올해 어워드에서도 기성작가, 신진작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품 속에 담긴 ‘진정성의 미학’과 작가들의 ‘철학’을 만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예 작가들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4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자와 작품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