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서울이 4월 25일 서울 전시장에서 2024년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공식 드라이버로 기용된 이창우와 출전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열린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2023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레이스는 국내에서도 개최되어 모터스포츠 팬들을 열광시켰다.
SQDA-그릿모터스포츠 소속 이창우는 2023 슈퍼 트로페오 풀 시즌에 참가했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4라운드 AM 클래스에서는 레이스 1 우승컵을 차지했다.
람보르기니 서울 김종복 대표는 “람보르기니 서울은 이창우 선수와 함께 하는 두 번째 도전으로 세계 무대에서 더 멋진 기량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슈퍼 트로페오와 같이 우리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사랑하는 많은 국내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람보르기니 서울만의 가치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 트로페오는 대륙별로 6라운드로 구성되며 프로, 프로-아마추어, 아마추어, 람보르기니 컵 등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된 이후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최종 레이스를 벌인다. 2024 아시아 시리즈 4라운드는 7월 19~2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RACEWEEK ㅣ 사진 람보르기니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