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F1 팀이 일본 그랑프리 첫 번째 연습주행에 이와사 아유무(22)를 내보낸다고 발표했다. 이와사 아유무는 4월 5일 다니엘 리카르도의 경주차를 타고 60분 연습주행에 참가할 예정이다.
2005년, 일본에서 카트 레이싱을 시작한 아유무는 2017년부터 엔트리 포뮬러 레이스에 출전했다. 이후 일본 F4 챔피언십, 프랑스 F4 챔피언십, FIA F3 챔피언십, FIA F2 챔피언십에 연이어 참가했다.
2023 F2 챔피언십에서는 3승, 3회 포디엄을 기록하며 시리즈 4위를 기록했다. 일본 슈퍼 포뮬러에 진출한 올해 아유무(팀 무겐)는 스즈카 서킷 개막전에서 9위로 포인트를 획득했다.
지난해 아부다비 포스트 시즌 테스트에서 알파타우리 경주차를 운전한 아유무는 “F1 첫 공식 연습주행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Red Bull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