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오랜 파트너 FC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축구 시즌 개막에 앞서 올해 ‘아우디 써머투어’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써머투어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프리 시즌 축구 대회로 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다. 2014년 첫 번째 아우디 써머투어 개최 이후 FC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세 차례 방문했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구단의 높은 인기를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팀이자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6회 우승한 유럽 명문 팀이다. 현재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고 있는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 유럽 축구 무대에서 든든한 수비를 보여주는 김민재, 유명한 독일 축구스타들이 뛰고 있는 FC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아우디 써머투어를 통해 한국에서 첫 경기를 펼친다.
아우디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아우디 써머투어는 아우디와 FC 바이에른 뮌헨의 전통 깊은 스포츠 이벤트이다. 한국은 아우디의 매우 중요한 시장인 동시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우리나라에서 아우디 써머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가치와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써머투어 2024 한국 경기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02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을 지원한 아우디는 최근 파트너십을 2029년까지 연장했다. 아우디는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순수 전기 프리미엄 모델로 구성된 차량을 전달하고, FC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과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