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한 자동차, 유통 부문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슈퍼레이스와 손잡은 파트너들은 서킷 현장에서 많은 고객들을 만났다. 2023 슈퍼레이스 현장 방문객 13만5천여명을 포함해 TV, 디지털 중계까지 더하면 경기 당 평균 47만명에게 긍정적인 의미로 브랜드가 노출되었다.
각 브랜드들은 슈퍼레이스를 다방면으로 활용한다. 서킷 내 브랜딩을 통해 TV, 온라인 중계에 노출하고, 현장 컨벤션존에 홍보 부스를 차리고 잠재적 고객을 만났다.
슈퍼레이스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브랜드는 8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준 CJ대한통운이다. 슈퍼레이스의 빠르고 정확한 이미지가 물류기업 이미지와 맞닿아 있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고객 접점을 활용한 여러 이벤트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서킷에서 ‘오네(O-NE) 트럭 퍼레이드’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토요타 코리아 역시 2020년부터 슈퍼6000 경주차 카울 스폰서 참여를 시작으로 슈퍼레이스와 파트너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홍보 부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이외에도 토요타 GR 레이싱 클래스를 열고 차량 구매 고객을 슈퍼레이스 현장으로 초청해 모터스포츠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슈퍼레이스와 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고객에게 레이싱 스피릿 기반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자사 클럽 AMG 플레이그라운드 멤버 대상 나이트 레이스 투어는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HD현대오일뱅크, 넥센타이어, 사일룬타이어, HSD는 슈퍼레이스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 카젠을 공식 연료로 공급하면서 모터스포츠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활용하고 있다. 사일룬타이어는 GT 클래스, 넥센타이어는 M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로 활약 중이다. 테크니컬 파트너 HSD는 슈퍼6000에 서스펜션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슈퍼레이스는 내년에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RACE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