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신임 사장이 4일 창원공장을 방문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부평공장과 보령공장을 방문한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GM의 모든 제조 사업장을 찾아가며 현장 중심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GM 창원공장은 현재 글로벌 전략 모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하는 핵심 공장 중 하나다.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을 위해 2021년 창원공장에 새로운 도장공장을 완공했다. 또한 기존 창원공장에도 대규모 설비를 들여놓았다.
신 도장공장은 8만평방미터 면적의 3층 규모로, 시간당 60대 도장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가 진행된 창원공장 내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 역시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리모델링하며 글로벌 시장의 높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성과 효율성을 개선했다.
이날 창원공장을 방문한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조립 품질 관리와 높은 생산성 유지를 강조했다.
이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한 GM의 전략 차종이다. 성공적인 출시와 폭발적인 인기가 있기까지 수고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차질 없는 생산과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창원공장과 GM 한국사업장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