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이탈리아 명문 축구구단 AC 밀란과 프리미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AC밀란 본사 카사밀란에서 열린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AC 밀란 CEO 조르지오 플라니, 영업이사 마이켈 오에틀, 엠버서더 프랑키노 바레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3/24 시즌부터 2027/28년까지 5시즌 동안 AC 밀란을 공식 후원한다. 1899년에 창단한 AC 밀란은 이탈리아 자국 리그인 세리에 A에서 2021/2022 시즌 우승 포함 19승을 달성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7승을 거둔 이탈리아 대표 명문 축구구단이다.
금호타이어는 AC 밀란 홈경기에서 5가지 언어 버전으로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특권을 갖는다. 이외에도 AC 밀란 보유 시설물과 홈페이지, SNS 등에 다양한 브랜딩 및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또한 AC 밀란과의 공동 이벤트, 판촉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과 AC 밀란의 두터운 글로벌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권한 또한 확보했다.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AC 밀란과 프리미엄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밀란 조르지오 플라니 CEO는 “금호타이어가 AC 밀란의 새로운 프리미엄 파트너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 모두에게 혁신을 계속할 수 있는 영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AC밀란 뿐만 아니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