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TCR 월드 투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유럽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6월 9~11일, 2023 TCR 월드 투어 5, 6라운드가 열린 발레룽가 서킷에서 유럽 딜러사와 함께 레이스를 관람하고 레이스 체험 활동을 펼쳤다. 또한 금호 나이트 행사를 마련해 금호타이어 주요 제품, 영업 &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TCR 월드 투어 이벤트에 유럽지역 주요 거래선 50여명을 초청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집중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이강승 유럽본부 전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공급망 위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루었고, 흑자로 전환할 수 있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면서 “올해는 제품 경쟁력 향상, OE 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내 영향력 제고, 영업인력 및 물류서비스 인프라 개선,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의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창립 이래 최대 매출 목표 달성, 지속가능한 성장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승 유럽본부 전무는 “유럽시장은 지난해 전년대비 45% 성장을 이루었고,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유럽시장에서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편, 고객 맞춤 프로모션 및 영업 &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유통망 확장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 TCR 월드 투어는 5월 포르투갈 개막전을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 등 4개 대륙, 8개국에서 개최된다. 금호타이어는 WTCR의 바통을 이DJ받은 TCR 월드 투어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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