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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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레이싱 박준서 네이버 스포츠 스토리텔러에 등장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 중인 박준서가 네이버 스포츠 스토리텔러에 등장했다.

올 시즌 슈퍼6000 루키 박준서는 이찬준, 이창욱과 더불어 밝은 미래가 예견되는 영 드라이버. 지난해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에서 3위를 기록한 박준서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감독 이정웅)에 발탁되어 국내 정상 레이싱팀 드라이버들과 한 무대에서 뛰게 되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소속 박준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 데뷔했다

2001년생 박준서는 10대 초반부터 카트 레이스로 기본기를 다진 유망주로 꼽혔다. 2012년, 배기량 60cc 미니 카트로 출발해 로탁스 주니어,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를 거쳐온 박준서는 2019년부터 새로운 길로 접어들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준피티드 레이싱팀 수트를 입고 출전한 KIC 1라운드 데뷔전 성적은 예선 14위, 결승 15위. 시리즈 8전 중 5전 톱10을 묶어 드라이버즈 랭킹 13위를 기록한 박준서는 이듬해 8위로 도약했다. 2021 시리즈 랭킹은 전체 44명 중 15위. 그러나 슈퍼레이스 GT1 첫 승을 거둔 2022 시즌에는 정경훈, 박규승에 이어 톱3 반열에 올라섰다.

2023년은 레이싱 드라이버 박준서에게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국내 정상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의 일원이 된 해이기 때문이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6000 커리어를 시작한 박준서는 ‘이렇게 프로 드라이버가 되었다’를 주제로 네이버 스포츠 스토리텔러 첫 페이지를 채웠다.

‘메일 한 통으로 만든 기적’, ‘꿈의 무대에 오른다는 것,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과 관련된 이야기(https://blog.naver.com/cjlogistics36)를 진솔하게 풀어놓은 박준서는 “새로운 꿈이 생긴 지금, 나는 다시 달릴 준비를 한다”는 말로 첫 연재를 마쳤다.

박준서의 다음 스토리 배경 한 자락이 될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6월 3~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그의 소속팀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3일 첫 팬미팅 ‘미트 더 팬 인 영암’(Meet the Fan in Yeongam)을 마련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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