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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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스포트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출전

아우디 스포트가 5월 18~21일에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출전으로 40주년을 기념한다.

40년 역사, 지난 10년간 생산된 자동차 25만대 이상, 400개 이상의 자동차경주 타이틀을 자랑하는 아우디 스포트 GmbH가 1랩 20.832km, 73개 코너, 300미터 이상의 고도차로 녹색지옥이라 불리는 뉘르부르크링의 전설적인 노르트슐라이페 서킷과 만난다.

아우디 스포트 GmbH의 발전에 뉘르부르크링은 다른 레이스 트랙과 비교할 수 없는 영향을 미쳤다. 아이펠 지역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아우디 자회사 아우디 스포트 GmbH는 레이스뿐 아니라 고성능차 시리즈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아우디 스포트는 2002년부터 뉘르부르크링 24시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아우디 R8 LMS로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아이펠 마라톤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다. 이는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의 핵심 이벤트 중 하나다.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는 아우디 스포트 팀 소속으로 4대의 R8 LMS가 출전한다. 각 경주차는 40주년 기념으로 아우디 스포트 역사에서 사랑받았던 레트로 디자인을 반영해 참가할 예정이다.

DTM 챔피언 출신 마이크 로켄펠러, 티모 슈이더, 그리고 마틴 톰치크가 40번 경주차를 책임진다. 아우디 R8 LMS는 외관상 1992 아우디 V8 콰트로 DTM을 본떴다.

혹독한 트랙 환경 덕에 노르트슐라이페는 모터스포츠뿐 아니라 아우디 스포트 GmbH 양산차 출시 전 테스트 장소이기도 하다. 아우디 스포트에서 생산하는 모든 고성능차, 신형 R & RS 모델은 개발 단계부터 아이펠 서킷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주행한다.

아우디 스포트 GmbH 및 아우디 모터스포트 부문 수장 롤프 미쉘은 “뉘르부르크링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레이스 트랙이다. 우리에게는 마법과도 같은 장소로, 24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 스포트의 40주년 기념을 시작하는 것은 완벽한 축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뉘르부르크링-노르트슐라이페는 모든 모터스포츠 팬들의 메카나 다름없다. 내게 24시간 레이스는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터스포츠지만, 뉘르부르크링은 양산차 개발에도 핵심적인 장소다. 모든 아우디 스포트 모델은 이곳에서 극한의 조건 아래 테스트를 거치며 양산 준비를 마무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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