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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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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R 슈퍼6000 포토 리뷰 1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에서 활약한 10개 팀 드라이버들의 사진을 한 자리에 모았다. 포토그래퍼의 카메라에 들어온 몇몇 팀 감독과 모델 이미지도 담았다. <편집자 주>

켜켜이 쌓인 사진 중에서 ‘이 컷’에 눈길이 머물렀다. 7월 17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8랩 결승을 마치고 헬멧을 벗은 정의철의 얼굴에 땀방울이 맺혔다. 심호흡을 쏟아낸 그의 행선지는 우승 포디엄. 흥겨운 샴페인 세리머니를 상상해도 좋다. 함께 포디엄에 오른 김재현과 김종겸은 모두 이날의 주인공이므로…. <사진 정인성>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은 지난해 삼성화재 6000 시리즈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열심히 달려온 2022 성적은 2승, 2PP, 4회 포디엄 피니시. 1점 차이로 챔피언 타이틀을 놓쳤지만, ‘KARA 프라이즈 기빙 2022’ 올해의 드라이버상 수상자로 이름을 빛냈다. <사진 정인성>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서 5년을 뛴 장현진.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되는 순위 경쟁의 터에서 서한GP 장현진의 2022년은 귀하게 반추해도 좋은 시간일 듯하다. 그의 커리어에 새겨진 1승, 3회 포디엄, 6회 톱10 피니시, 드라이버즈 랭킹 3위는 더 큰 도약을 알리는 예고편일 수 있으므로…. <사진 정인성>

2022 삼성화재 6000 엔트리 중 50전 이상을 뛴 드라이버는 5명. 여기에 이름을 올린 김중군은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오래도록 경험을 쌓은 실력파로 꼽힌다. 7월 16일 오후 1시 40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김중군의 진중한 표정이 포토그래퍼의 앵글에 들어왔다. <사진 정인성>

서한GP 정회원의 예선과 결승 성적은 좀처럼 예측하기 어렵다. 때로 득달같은 트랙 공략을 서슴지 않는 그에게서 풍기는 매력은 오래 볼수록 새롭다. 6000 클래스에서의 전반 성적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진 정인성>

슈퍼레이스의 오랜 팬이라면 그의 이름이 그리 낯설지는 않을 듯. 스피드레이싱, 슈퍼레이스 GT1을 거쳐 온 이효준은 2022 시리즈 2라운드가 열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슈퍼6000 데뷔전을 치렀다. 두 차례 리타이어가 있었지만, 첫 시즌 행보로는 부족함이 없는 듯…. <사진 정인성>

현역 교수, 그리고 L&K 모터스 드라이버 이은정.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시리즈에서 2년을 보낸 그는 차분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시즌, 16라운드를 모두 완주한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 정영대>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문성학. 시리즈 최종 8라운드를 앞둔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개인통산 10번째 톱10을 위한 숙고의 시간은 좋은 결실을 맺었다. <사진 정영대>

정연일의 2022 시즌은 녹록하게 풀리지 않았다. 2년 공백이 예상보다 큰 탓이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6000 클래스 우승, 폴포지션, 포디엄 기록을 보유한 그이기에 몇몇 리타이어에 흔들림은 없을 것이다. <사진 정영대>

그리드워크 스타 서주원.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6000 클래스에 진출한 그는 지난해 L&K 모터스에서 풀 시즌 드라이버로 활약했다. 드라이버즈 랭킹은 13위. 포디엄 기록은 없지만, 새로운 팀에서의 출발은 긍정적이다. <사진 정인성>

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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