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대회조직위원회가 2013 코리아 그랑프리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대책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F1 조직위는 F1 기간 중 각종 사고와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람객과 경주장 시설 보호를 위해 국정원, 전남지방경찰청 등 25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중점 논의된 사항은 경주장 외곽 질서유지 방안과 관람객 안전대책 등이며, 효율적인 인력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구역에 CCTV를 설치하여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안전대처 능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그랑프리 기간 동안 현장 안전지원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응대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한 방안도 마련되었다.
F1 조직위원회 박수철 협력사업부장은 “우리 지역에서 국제 행사로 치러지는 대회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험요소 분석, 대응책 마련,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 합동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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