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2전이 6월 8~9일 중국 상하이 천마산 서킷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중국 공영방송 CCTV를 통해 중계방송되며, 중국의 레이싱 소개 프로그램인 ‘레이싱 시대’에도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에는 슈퍼6000과 GT 레이스가 치러진다. 슈퍼6000 2전에서는 개막전과 마찬가지로 CJ 레이싱팀 김의수와 황진우, 인제스피드움 김동은의 맞대결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기량 1천600cc 초과 5000cc 이하 경주차들이 참여하는 GT 클래스는 EXR 팀106과 쉐보레 레이싱의 양강구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개막전에서는 EXR 팀106이 1, 3, 4위를 휩쓴 가운데 쉐보레 레이싱 김진표가 2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한국 모터스포츠 경기가 처음 개최되는 만큼 한중 모터스포츠인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특히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넥센N9000 클래스의 한국 선수 4명과 CTCC의 중국선수 4명이 펼치는 한중 친선경기는 그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이번 중국 상하이에서의 경기는 한중 양국간 모터스포츠인들의 우호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며, 슈퍼레이스가 중국 13억 시청자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향후 슈퍼레이스 아시아 통합 리그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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