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카트 챔피언십(KKC) 3전이 5월 12일 전남 영암 F1카트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 2전을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치른 KKC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내에 위치한 카트 전용 트랙에서 2013 시리즈 전반 3전을 마무리한다.
KKC 3전은 이전과 같이 로탁스 맥스, 로탁스 마스터, 로탁스 주니어, 야마하 통합전 등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KKC 정상 로탁스 맥스 클래스에서는 피노카트, NBF, 스피드파크, 화랑, CRT, 카티노 팀 소속 드라이버들이 스피드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2전을 마친 현재 1, 2전 승자 김택준(피노)과 박성현(NBF), 김진수(NBF), 김강두(스피드파크)가 공동 1위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로탁스 주니어전에서는 박준빈(고스트, 54점)의 활약이 눈에 띈다. 1, 2전 우승컵을 모두 거머쥔 박준빈은 두 경주 2위 김민규(몬스터, 48점)를 6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3~4위는 최광빈(몬스터)과 이찬준(피노). 이정민(카티노), 최정원(NBF), 장의익(카티노)은 이번 3전에서 선두그룹으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야마하 통합전에서는 이태성(NBF), 문윤경(피노), 권구현(가톨릭상지대학)의 삼파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한편 KKC 조직위원회는 4월 22일부터 DD2 세트(소디 시그마 DD2 섀시와 로탁스 맥스 DD2 엔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직위원회 측은 대회 구성요건이 충족될 경우 2014년 시리즈에 DD2 클래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TRACKSIDE NEWS, 사진/KKC 조직위원회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