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5월 2일(목)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2013 시즌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2013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5월 5일 개막을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부터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경기가 진행되어 아시아를 무대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치게 된다.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2013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아시아로 그 무대를 확장하여 매 경기마다 차별화된 경기력과 볼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전남 영암에서 스타트를 끊는 이번 대회는 중국 상하이 티안마 서킷, 일본 스즈카 서킷을 비롯해 인제, 태백 등에서 매 경기 스릴감 넘치는 질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참가대수 또한 기존 40여대에서 70대로 약 80% 증가했고, 참가 팀도 기존 17개 팀에서 26개 팀으로 늘어나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어둠 속을 가르는 나이트 레이스도 2년 연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GT와 넥센N9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김진표와 이화선이 MC로 나섰다. 행사에 참석한 10개 팀 감독들의 올 시즌 목표와 대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히는 시간도 있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황진우와 김동은 선수로부터 직접 드라이빙 코치를 받은 이수정은 명예 드라이버로 위촉되어 드라이빙 헬멧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슈퍼레이스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슈퍼레이스가 단순한 자동차경주가 아닌 자동차와 엔터테인먼트가 접목된 ‘모터테인먼트’가 될 수 있도록 독특하고 재미난 컨셉트를 매 경기마다 준비할 예정”이라며 “국내 팬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많은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 자동차경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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