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4월 20~21일에 열리는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 3월 26일 스폰서십 조인식을 체결한 아트라스BX는 개막전 출전에 앞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 관계자는 “올해 바뀐 운영규정에 적응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면서 “타이어 교환 의무 피트스톱에 대비해 그동안 팀 미캐닉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성적은 쉘 팀 챔피언십 부문 종합 2위.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조항우와 김중군이 각각 2, 4위를 차지했다. 올해 반드시 시리즈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밝힌 조항우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기술 및 운영규정 변화로 인해 다양한 변수가 예상된다”면서 “팀이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한 만큼 기대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전 중 2승을 챙긴 김중군도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해 아쉬움을 털어내고 매 경기마다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김중군은 “여러 후원사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아트라스BX를 만들어갈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2013년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피코사운드, 프릭사, 구김스 컴퍼니 등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아트라스BX는 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abxteam)과 개막전 현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TRACKSIDE STAFF, 사진/아트라스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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