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컬 브랜드 록타이트와 자동차 전문 교육기관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HK)가 후원하는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이 팀 출정식을 열고 2013 시즌을 시작한다. 3월 29일, 서울모터쇼 애프터마켓 특별관에서 300여명의 팬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팀 창단 3년째를 기념한 록타이트-HK는 올해 드라이버 라인업과 2013 활동방향을 공개했다.
2013 록타이트-HK 레이싱팀 드라이버는 한민관과 최장한이다. 지난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출전한 두 선수는 올해도 같은 클래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록타이트-HK 레이싱팀 최우진 대표는 “지난해와 같은 라인업으로 2013 KSF 시리즈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신진 드라이버를 추가로 영입해 팀 전력을 보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록타이트-HK는 아마추어 레이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창우를 영입해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넥센N9000 클래스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록타이트-HK는 국내 양대 프로 레이싱 대회에 모두 참가해 보다 폭넓은 활동이 기대된다.
2013 출정식에 참가한 한민관은 “지난해까지의 한민관은 잊어달라”고 전제한 뒤 “올해는 꼭 포디엄에 서서 팀과 팬들의 지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록타이트-HK 팀과 관련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LoctiteHK)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ACKSIDE STAFF, 사진/록타이트-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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