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팀106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1 출신 윤광수가 동아일보 채널A 레이싱팀에 발탁되었다.
미국 프로골퍼 출신인 윤광수는 2011년 드라이버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귀국한 뒤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EXR 팀106 레이싱팀 드라이버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프로젝트 수료 후 SL모터스포츠 레이싱팀으로 이적한 윤광수는 슈퍼1600 클래스에서 3승을 기록하며 데뷔 2년 만에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해국내 모터스포츠계에서가장 주목 받는 신인 드라이버로 거듭났다.
윤광수를 영입한 동아일보 채널A 레이싱팀 이문성 감독은 “2012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신인 드라이버 양성이라는 좋은 취지로 개최된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2에 동참해 프로팀 감독으로서 보람 있는 시즌을 보냈다. 슈퍼루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 중 윤광수의 성장 과정과 프로다운 모습을 지켜봐 왔고, 팀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 발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문성 감독은 “올 시즌 영입한 윤광수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또한 윤광수의 스카우트는 지난 시즌 슈퍼루키 프로젝트 참여에 이어 신인 드라이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라는 의미에서 팀으로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아일보 채널A 레이싱팀에 합류해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20 클래스에서 활약하게 될 윤광수는 “무엇보다 기회를 준 동아일보 채널A 레이싱팀 이문성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부족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만큼최선을 다하겠다. 류시원 감독님과 EXR 팀106 레이싱팀, 그리고 SL모터스포트 신영학 대표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일보 채널A 레이싱팀은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 윤광수와 석동빈을 출전시킨다.
TRACKSIDE NEWS, 사진/채널A 레이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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