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GT코리아 조직위원회가 2013 슈퍼GT 올스타 한국 대회에 출전하는 팀과 선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3 슈퍼GT 올스타 한국 대회에는 GT500 15개 팀, GT300 15개 팀이 출전하며, 총 60명의 드라이버가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출전 명단에서 주목할 만한 드라이버는 2012 시즌 GT500 챔피언 야나기다 마사타카와 루니 퀸타렐리. 닛산 GT-R로 MOLA 팀을 정상으로 이끈 이들은 올해 니스모 팀으로 이적해 GT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GT 한국 대회에는 오일기와 최명길이 속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이 제네시스 쿠페로 GT300 클래스에 참가한다. 또한 국내에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화 애니메이션 주인공(하츠네 미쿠)이 후원사로 참여한 GSR 팀도 BMW Z4를 앞세워 한국 대회 참가를 확정했다.
GT500에 출전하는 경주차는 닛산 GT-R, 혼다 HSV010, 렉서스 SC430 등이고, GT300에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포르쉐 997/91), 맥라렌 MP4, 닛산 GT-R, BMW Z4, 벤츠 SLS AMG, 아우디 R8, 토요타 프리우스, 혼다 CR-Z, 스바루 BRZ 등이 선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3 슈퍼GT 올스타전은 5월 18~19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한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GT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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