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F1 그랑프리는 시리즈 19라운드로 개최된다. 지난해와 비슷한 3월 15~17일 호주 멜버른 앨버트 파크 서킷에서 개막전을 열고, 최종 19전은 11월 22~24일 브라질 인터라고스를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리즈 19전 캘린더 역시 2012년과 큰 차이가 없다.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바레인, 스페인, 모나코와 캐나다까지 바뀐 일정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서 열린 스페인 그랑프리는 취소되었다.
이후 영국부터 싱가포르까지 이어진 시리즈 8~13라운드도 지난해와 같다.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그랑프리와 일본 그랑프리는 일정이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일본 그랑프리가 먼저 열렸으나, 올 시즌에는 10월 4~6일에 코리아 그랑프리가일주일앞서치러진다.
프리 시즌 테스트는 세 차례. 2월 5~8일, 스페인 헤레즈에서 첫 번째 테스트가 진행되고, 2월 19~22일과 2월 28~3월 3일에도 2, 3차 테스트가 계획되어 있다.
이 보다 앞서 각 팀들이 올 시즌 그랑프리에 투입할 머신 론칭은 1월 28일부터 2월 19일 사이로 예정되어 있다. 제일 먼저 신형 경주차를 선보인 팀은 로터스(1월 28일). 그 뒤를 이어 맥라렌과 페라리, 포스 인디아 등이 2013년 그랑프리 머신을 팬들에게 발표한다.
2013 F1 그랑프리 캘린더
호주 3월 15-17일
말레이시아 3월 22-24일
중국 4월 12-14일
바레인 4월 19-21일
스페인 5월 10-12일
모나코 5월 23-26일
캐나다 6월 7-9일
영국 6월 28-30일
독일 7월 5-7일
헝가리 7월 26-28일
벨기에 8월 23-25일
이탈리아 9월 6-8일
싱가포르 9월 20-22일
대한민국 10월 4-6일
일본 10월 11-13일
인도 10월 25-27일
아부다비 11월 1-3일
미국 11월 15-17일
브라질 11월 22-24일
TRACKSIDE NEWS,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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