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고 MK가 주관하는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제3전이 6월 26일(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한국 DDGT는 서킷의 피겨로 불리는 드리프트, 스프린트 방식으로 순위를 겨루는 슈퍼 투어링(ST500, ST300, ST200, ST100), 레이스의 기초로 불리는 짐카나 및 타임 트라이얼, 목표 기록을 달성하는 타임 챌린지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된 이벤트로, 아마추어와 프로 레이서가 함께 경기를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3전에서는 슈퍼 투어링 통합전 20여대, 드리프트 20여대, 타임 트라이얼과 타임 챌린지 60여대 등 총 160여 대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호인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짐카나 오너스 챌린지와 실전 드리프트 스쿨이 동시에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실전 드리프트 스쿨에서는 드리프트를 관람하는 수준을 벗어나 직접 드리프트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주관사 MK는 드리프트 스쿨에 참여하는 교육생에게 한국타이어 벤투스 타이어 2개를 증정해 흥미로운 스쿨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MK 이맹근 대표는 “DDGT가 아마추어와 프로 레이서, 모터스포츠 매니아 등 모두에게 달리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키워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 짐카나에서는 전남 도민을 비롯한 일반인들을 위한 ‘아빠가 레이서가 된다’는 컨셉트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대회 당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문의 : (02)575-1374~5. 홈페이지 : www.ddgt.co.kr
TRACKSIDE NEWS, 사진/M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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