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한 (주)슈퍼레이스가 12월 6일 서울 강남구 잠원 프라디아에서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내 모터스포츠인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슈퍼레이스 매지컬 모터 나이트’(Superrace Magical Motor Night)를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1, 2부로 나눠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김의수(CJ 레이싱), 황진우(발보린 레이싱), 김동은(인제오토피아)이 슈퍼6000 클래스 1~3위 트로피를 받았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엑스타 GT 부문에서는 유경욱(EXR 팀106),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정연일(EXR 팀106)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최종전까지 팽팽한 순위 대결이 이어진 넥센N9000 클래스에서는 EXR 팀106 슈퍼 루키 출신 윤광수(SL모터스포츠)가 챔피언 트로피를 가져갔다. 마지막까지 열전을 펼친 이건희(모터타임)와 이동훈(인치바이인치)에게는 2, 3위 트로피가 돌아갔다.
벤투스 클래스 1~3위는 김태호, 유장환, 우승현.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베스트팀에는 발보린 레이싱이 선정되었다. 이밖에 7대 인기상은 김진표(남자 드라이버), 전난희(여자 드라이버), 김정수(감독), 이승철·강영식(미캐닉), 양돈규(오피셜), 류지혜(레이싱걸)이 차지했다.
(주)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3년 만에 종합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모터테인먼트를 추구한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가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힘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201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5월 4~5일 인제오토테마파크로 예정되어 있다. 시리즈 8전 중에는 해외(중국) 레이스도 포함될 전망이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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