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새로운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6월 4~5일,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안산시가 서킷 사용을 허가하지 않음에 따라 개막전을 잠정 연기했었다. 이에 따라 대회 주최측은 이벤트 장소를 태백 레이싱파크로 옮겨 뒤늦은 개막전을 치를 방침이다.
새로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7월 2~3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시리즈 첫 경주를 개최하고, 9월 3~4일에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레이스를 치른다. 세 번째 라운드는 10월 8~9일(태백 레이싱파크). 그러나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주최측은 4전 일정(11월 5~6일)을 발표했지만, 확정된 서킷은 추후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포함된 클래스는 현대 아반떼와 기아 포르테 쿱, 현대 제네시스 쿠페 등 3가지. 이 가운데 아반떼와 포르테 쿱 원메이크 레이스는 4전으로 진행하고,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는 2전과 3전에 2개 라운드를 진행해 총 6전으로 개최된다.
2011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캘린더
라운드날짜장소
17월 2~3일태백 레이싱파크
29월 3~4일태백 레이싱파크
310월 8~9일태백 레이싱파크
411월 5~6일미정
* 위 일정과 장소는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박기현(allen@tracksi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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