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M 짐카나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대준이 챔피언 클래스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을 받은 이번 대회는 10월 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14년 만에 개최되었다. SM 짐카나 챔피언십 3라운드는 본선 외에 서킷 체험주행, AMG 택시타임 등의 이벤트와 함께 열렸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패독에서 싱글 코스로 진행된 클래스 결정전에서는 이대준, 박민규, 한능희가 1~3위를 기록했다.
클래스 결정전 상위 50% 선수들이 순위를 겨룬 챔피언 종목에서는 1라운드 이대준이 2라운드 승자 박민규를 제치고 1승을 추가했다. 3위는 심원보. 박희석, 오형진, 심준표는 챌린지 클래스 1~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짐카나 대회에 처음 참가해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루키상은 강진웅에게 돌아갔다.
SM 짐카나 챔피언십 정의수 조직위원장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다시 짐카나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을 잊지 않고 더욱 발전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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