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 5라운드 스페셜 이벤트로 마련된 N 라운지 파티가 취소되었다.
당초 N 라운지 파티는 9월 24일(토) 현대 N 페스티벌 5라운드가 끝난 뒤 오후 9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우원재, 미노이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초대된 N 라운지 파티는 현대 N 페스티벌 5라운드와 함께 열린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 도중 일어난 사고로 취소되었다.
이와 관련해 현대 N 페스티벌 측은 “N 사이클링 행사에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유가족과 슬픔을 나누고자 24일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관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추후 진행사항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은 ‘사이클리스트들과 현대자동차 N이 함께 하는 첫 번째 사이클링 축제’이다. 이번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은 강원도 인제에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위치한 충청남도 태안까지 약 365km 구간을 달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N 사이클링 도중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회 주최측은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컵 5라운드 결승 종료 이후 모든 이벤트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