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를 기념해 인기가수 악뮤(AKMU)와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2020년에 처음 선보인 트레일블레이저는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2021년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차 앙코르 GX와 합산해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글로벌 SUV로 자리매김했다.
악뮤 역시 데뷔와 동시에 음악 스펙트럼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타일로 팬들의 사랑을 모았다. 2021년에는 콜라보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를 선보이면서 신선한 행보를 이어갔다.
쉐보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뮤즈 악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음원, TV 광고, 이벤트를 펼친다. 캠페인 타이틀곡 ‘렛츠 고 라이드’(Let’s go ride)는 청량한 멜로디와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달리는 것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가사에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 매일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MZ세대에 대한 공감대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TV 광고는 악뮤가 신규 컬러 새비지 블루로 단장한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놀이동산, 하늘과 우주, 디저트 세상 등 나만이 만들 수 있는 자유 공간, 메타버스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레일블레이저와 악뮤의 콜라보레이션 음원과 CF는 TV,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쉐보레 인스타그램(@chevroletkr)에서는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는 악뮤 숏터뷰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노정화 상무는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진화해 온 트레일블레이저와 악뮤의 이번 만남은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로움을 상징한다. 앞으로도 트레일블레이저는 음악을 매개체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에는 스털링 그레이와 새비지 블루가 추가되었다. 가격은 개소세 인하 기준으로 프리미어 2,489만원, 액티브 2,646만원, RS 2,6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