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통해 진행하는 레이싱 유망주 지원사업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2022년에도 이어간다.
현대성우그룹은 지난 4월 22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성우인디고빌딩에서 박준의, 강승영 선수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에 따라 두 선수에게는 경주차, 메인터넌스, 코칭 및 멘토링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2020년 출범한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드라이버들이 경쟁력 있는 프로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레이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성우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후원 대상자 중 박준의(16세)는 2021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시리즈 4위, 넥센 스피드 레이싱 3라운드 GT300 1위를 차지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올해로 인디고 주니어 3년차 강승영은 2021년 문체부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 시리즈 챔피언, 현대 N 페스티벌 N라인 컵 8라운드 5위 등 다양한 대회에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는 5월 6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하는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 컵(박준의)과 N라인 컵(강승영)에 각각 출전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함께 전략적인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현대성우그룹 측은 “레이싱 유망주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디고 주니어들이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능력과 선수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