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4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현대성우인디고빌딩에서 현대성우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출정식을 가졌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감독 이재우)은 올해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 컵과 N라인 컵에 집중할 계획이다. 5월 7~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최종전까지 7라운드 풀 시즌에 출전한다.
2022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라인업은 이전보다 확대, 강화되었다. 김진수, 박준성, 박준의를 아반떼 N 컵에 투입하고, 강승영은 아반떼 N라인 컵에 내보낸다.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슈퍼레이스 슈퍼1600과 GT2 등을 거쳐 2018 TCR 코리아, 2019 TCR 아시아 시리즈에서 경험을 쌓은 김진수가 팀 리더. 2021 현대 N 페스티벌 벨로스터 N 컵 마스터즈 챔피언 박준성은 올해 인디고 레이싱 수트를 입고 아반떼 N 컵에 뛰어든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박준의, 강승영의 활약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박준의는 지난해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인디고 레이싱 측은 “팀,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하며 모터스포츠 명가의 경기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망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도 적극 가동하겠다는 인디고는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통해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