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하는 2022 캐딜락 CT4 개막전이 4월 23~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캐딜락은 퍼포먼스 세단 CT4의 강력한 성능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서킷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원메이크 레이스를 창설해 지난해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캐딜락 CT4 클래스는 올해 30분 동안 트랙을 주행하고 베스트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리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을 유지한다. 경주차 무게 및 일부 파츠 규정이 변경되어 선수들의 전반적인 기록이 향상되며 더욱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개막전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관중들이 현장을 찾아 CT4 클래스의 응원 열기를 더했다.
캐딜락은 유관중으로 진행된 개막전을 기념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메인 관중석에 캐딜락 고객들을 위한 ‘캐딜락 존’을 구성해 현장 관람을 지원했다. 현장에 참가한 고객들은 캐딜락 CT4가 서킷을 다이내믹하게 주행하는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회를 즐겼다.
캐딜락 CT4 클래스 개막전 결과 김문수가 2분 22.841초 기록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김문수는 지난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기록한 개인 베스트 랩타임 2분 24.798초보다 약 2초 가량 단축하며 큰 폭의 기량 성장을 보여주었다.
김문수는 “지난 시즌에는 현장에서 관중들의 열기를 직접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경기는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 앞에서 진행된 만큼 더욱 즐겁게 주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결과로 연결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해 2차례 우승이 시즌 챔피언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웠다. 올해는 3회 이상 우승해 시즌 중 챔피언을 확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슈퍼레이스 캐딜락 CT4 클래스는 5월 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6월 11일 인제 스피디움(나이트 레이스), 9월 20일 인제 스피디움, 10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캐딜락코리아는 1996년 국내 직판 체제 구축 후 캐딜락의 다양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10개의 캐딜락 전시장, 그리고 1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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