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차 오피셜 테스트가 4월 5일(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올해 첫 공식 테스트에는 삼성화재 6000(슈퍼6000), 캐딜락 CT4, BMW M 등 3개 클래스 팀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삼성화재 6000 오피셜 테스트 엔트리에는 9개 팀, 20명이 올라가 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조항우, 최명길, 김종겸)와 서한GP(장현진, 김중군, 정회원)는 이전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하고, 나머지 팀 드라이버 진용은 일부 바뀌었다.
눈에 띄는 변화는 황진우와 정의철의 팀 이적을 꼽을 수 있다. 2013 슈퍼레이스 슈퍼6000 챔피언 황진우는 준피티드 레이싱에서 2년을 보낸 뒤 엔페라 레이싱으로 옮겼고 2016, 2020 챔피언 정의철은 엑스타 레이싱 수트를 벗고 볼가스 모터스포츠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엑스타 레이싱 라인업은 크게 달라졌다. 정의철의 이적, 그리고 노동기가 입대하면서 생긴 두 자리에 이찬준과 이창욱을 앉히기로 결정한 것. 최근 2년 동안 로아르 레이싱 소속으로 뛴 이찬준은 슈퍼6000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2021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 2위 이창욱은 엑스타 레이싱에서 슈퍼6000에 데뷔한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진용은 정연일-문성학으로 구축되었다. 지난해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서 드라이빙 코치로 활약한 정연일이 현역으로 복귀하고, 최광빈은 2021 시즌을 마치고 입대했다.
준피티드 레이싱은 박정준, 오한솔 체제로 변경되었다. 이밖에 지난해 신생팀 L&K 모터스는 서주원을 영입해 경주차 두 대를 운영하고, 소닉모터스포츠-아트라스비엑스 양태근은 오랜 공백기를 보낸 뒤 올해 슈퍼6000 루키로 복귀한다.
슈퍼6000 1차 오피셜 테스트에서는 각 팀 드라이버들의 경쟁력과 함께 한국, 금호, 넥센의 타이어 메이커 접전이 기대된다.
4회 주행이 예정된 슈퍼6000 테스트에는 5시간이 배정되었다. 캐딜락 C4, BMW M 클래스는 1시간 30분 동안 오피셜 테스트를 치른다.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엔트리
엔트리 | 드라이버 | 팀 | 타이어 |
10 | 조항우 |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 한국 |
8 | 최명길 | ||
1 | 김종겸 | ||
55 | 이정우 | 엑스타 레이싱 | 금호 |
18 | 이찬준 | ||
24 | 이창욱 | ||
5 | 김중군 | 서한GP | 넥센 |
6 | 장현진 | ||
7 | 정회원 | ||
4 | 정의철 | 볼가스 모터스포츠 | 한국 |
44 | 김재현 | ||
12 | 황진우 | 엔페라 레이싱 | 넥센 |
15 | 황도윤 | ||
3 | 정연일 | CJ로지스틱스 레이싱 | 금호 |
88 | 문성학 | ||
77 | 박정준 | 준피티드 레이싱 | 한국 |
50 | 오한솔 | ||
22 | 이은정 | L&K 모터스 | 금호 |
94 | 서주원 | ||
25 | 양태근 | 소닉모터스포츠 | 한국 |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