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개막전 티켓 사전 판매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총괄하는 (주)슈퍼레이스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지난 2년 동안 무관중으로 운영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주)슈퍼레이스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현장 관람객을 받기로 결정했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관중석 전체를 개방하는 만큼, 올해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국내 정상 모터스포츠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관람이 가능했던 2019년 개막전 예선일에는 12,389명, 그리고 결승일에는 이보다 두 배 많은 29,764명이 서킷을 방문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함께 했다.
(주)슈퍼레이스는 2022 슈퍼레이스 개막전을 풍성한 이벤트로 꾸밀 방침이다. 예선이 펼쳐지는 23일(토)에는 피트워크, 결승이 열리는 24일(일)에는 그리드워크가 마련된다.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직접 사인도 받으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다.
현장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또 다른 이벤트도 준비된다. 어린이 관람객이 참여하는 키즈 챌린지를 비롯해 럭키 드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깜짝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티켓은 좌석 위치, 참여형 이벤트 포함 여부에 따라 세 가지로 세분화되어 있다. 메인 스탠드는 피트, 그리드워크 이벤트가 포함된 골드 티켓(1,500매 한정)과 이벤트가 포함되지 않은 일반 티켓으로 구분되며, 보조 스탠드는 관람만 가능한 일반 티켓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티켓은 4월 1일(금)부터 예스24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