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 리그 팀전 두 번째 레이스가 펼쳐졌다. 11월 29일(월)월) 열린 3, 4라운드에서는 이재연(퍼플모터스포트)과 임재혁(엑스타 레이싱)이 우승하며 승점을 챙겼다.
퍼플모터스포트 이재연은 우승을 경험한 실버스톤 서킷에서 개최된 팀전 3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1위를 기록했다. 김동영(울산X디알 모터스포츠)에 예선 2위를 기록한 이재연은 결승 초반 선두 추월에 이은 역주를 펼친 뒤 1위 체커기를 지나갔다.
이재연이 예선과 결승에서 27점(예선 2점, 결승 25점)을 획득한데 이어 장우혁이 4위(12점)에 올라 퍼플모터스포트는 3라운드에서만 39점을 획득했다.
1라운드 1위 이상진(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2위, 울산X디알 모터스포츠 김동영은 3위를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는 임재혁이 새롭게 우승자 명단에 올라갔다. 몬자 서킷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기록한 임재혁은 결승 출발 직후 일어난 사고로 순위가 크게 밀렸지만, 리스타트 판정으로 기사회생했다.
다시 시작된 결승에서는 임재혁, 홍선의(ASA&준피티드), 정윤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1~3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팀전 8라운드 중 4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퍼플모터스포트(99점, 이재연, 장우혁)이 1위로 나섰다. 임재혁과 권혁찬의 소속팀 엑스타 레이싱(80점)이 2위. 63점을 축적한 울산X디알 모터스포츠(김동영, 이충호)는 3위(63점)를 달리고 있다.
1, 2라운드 1위 팀 CJ로지스틱스 레이싱(62점)과 볼가스 모터스포츠(55점)는 4, 5위에 랭크되어 있다.
RKRR 라운드 별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드라이버에게 수여하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배지는 모두 임재혁이 차지했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팀전 5, 6라운드는 12월 6일(월) 오후 8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트위치 채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생중계한다.
사진 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