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타이어가 독일 파펜부르크 3000에서 신형 스포트콘택트 7을 장착한 람보르기니 우라칸으로 최고시속 384.12km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최대출력 1,180마력을 발휘하는 우라칸 앞뒤에는 각각 245/30 R20, 305/30 R20 사이즈 타이어가 장착되었다.
이번 주행 기록은 콘티넨탈이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편집팀, 6개 튜닝 업체와 협력해 만든 튜닝카 7대로 거둔 성과다. 파펜부르크 3000에 참여한 다른 튜닝 업체들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MTM과 테크아트가 선보인 포르쉐 911 터보 S 2대(910마력과 785마력)는 각각 344.95km와 350.84km의 스피드를 기록했다. AC 슈니처의 BMW M4 컴페티션은 590마력의 출력으로 최고시속 304.16km에 도달했다.
콘티넨탈과 <아우토빌트 스포츠카>는 2년마다 튜너들을 초청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 행사는 파펜부르크나 이탈리아 남부 나르도와 같은 테스트 트랙에서 진행된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콘티넨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