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넥센스피드레이싱 6라운드가 10월 23~2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엔페라 GT-300, 엔페라 RV-300을 포함한 7개 클래스에 1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엔페라 GT-300 클래스에서는 문세은(156점)과 이대준(155점)이 1점차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1위 기록이 없는 문세은이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4라운드에서 우승한 이대준의 추격이 거세다.
하경완(139점), 윤호식(133점), 백승훈(126점)이 3~5위. 100점 이상을 쌓은 정남수(123점), 이승훈(113점), 강윤석(105점)은 8위권에 들어가 있다.
6라운드에서는 핸디캡웨이트가 이들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대준 120kg, 정남수, 100kg, 문세은은 80kg을 추가하고, 5라운드 1위 이승훈은 핸디캡웨이트 60kg을 더한다.
엔페라 RV-300 톱3는 문은일(179점), 고병진(150점), 이재인(144점). 핸디캡웨이트가 부담스럽지만, 고병진에 29점 앞선 문은일이 다소 유리하게 남은 시리즈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GT-200 클래스에서는 김도훈(178점)과 정규민(157점)의 타이틀 경쟁이 뜨겁다. 원대한(123점), 정준모(108점), 신창화(107점), 김현민(102점)의 3위권 대결도 지켜볼 대목이다.
사진 K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