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경북 경주 카트밸리에서 개최된 로탁스-야마하 컵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RYC) 시리즈 제2전. RYC 정상 로탁스 맥스 클래스 3위 체커기의 주인공 이준은(드림레이서)이 팀 동료들로부터 환호를 받고 있다. 4위를 유지하다 마지막 랩 첫 코너에서 앞선 드라이버의 빈틈을 예리하게 공략한 이준은. 포디엄 정상에 오른 시리즈 개막전 때보다 더 기쁜 그의 미소가 가려진 헬멧 사이로 비치는 듯하다. 드림레이서 팀 막내 이정민(뒷줄 왼쪽)과 여성 레이서 이지현(뒷줄 오른쪽)의 얼굴도 덩달아 밝게 빛나고 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R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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