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정보사이트 에드먼즈(Edmunds) 선정 ‘올해 최우수 자동차’에서 소형 SUV 부문 1위에 올랐다.
에드먼즈는 이번 평가에서 200여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성능, 안전, 디자인, 기술, 연비, 가치 등 세분화된 기준으로 분석, 평가했고, 이를 토대로 세그먼트별 최우수 모델을 선정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0점 만점에 8.0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트레일블레이저 형제 모델 뷰익 앙코르GX는 편안한 주행 품질과 디자인 등을 인정받아 7.9점을 획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에드먼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급 중 거의 모든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반걸음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개발하고 한국지엠이 생산한다.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쉐보레 브랜드 핵심 모델이다. 프리미엄 사양, 세련된 외관, 넓은 실내 디자인과 함께 기존 소형 SUV 대비 20~30cm 가량 긴 차체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6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전년 동월 대비 267.3% 증가한 15,165대를 수출하며 국내 완성차 가운데 수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쉐보레는 8월 휴가철을 맞아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상품 선택 시 80만원의 현금 혜택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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